[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최근 복잡하고 어려운 장례절차를 임종에서 발인까지 도와주는 대행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에 부응해 장례뿐 아니라 결혼, 칠순 등 관혼상제에서 여행에 이르기까지 삶의 다양한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상조가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경조사 종합서비스 대행업체 천궁실버라이프 이안상조(www.iansangjo.co.kr, 1644-4112)는 상조회원들이 매월 일정 부금액을 납입하면 장례, 결혼, 칠순, 여행 등 대소사를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보통 상조 서비스라고 하면 ‘장례’를 먼저 떠올리기 마련인데, 상조 납입금으로 집안의 다양한 경조사를 한 번에 준비할 수 있으니 소비자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다.천궁실버라이프측은 “상조 납입금으로 집안 행사를 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각종 경조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서로 조금씩 이웃을 돕던 우리 조상들의 상조 정신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안상조 웨딩상품은 강남 청담동을 기준으로 다양한 제휴업체를 통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대1 웨딩플래너를 통해 개별적으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웨딩드레스 및 턱시도, 사진 및 비디오 촬영, 헤어, 메이크업, 스킨 케어 등 최고의 웨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상조 상품을 이용해 웨딩 서비스를 받은 이찬욱(33·서울 동작구)씨는 “부모님을 위해 상조를 들었는데 결혼 때 도움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일반 웨딩 컨설팅 회사 못지 않은 서비스도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이안상조의 칠순 잔치 전환 상품은 전문진행요원이 파견되어 원활한 행사를 돕고, 국악인 전문사회자와 밴드가 즐겁고 유쾌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와 관련된 일체의 팁은 사절함으로써, 가족들에게 행사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또한 이안상조는 상조납입금의 일부를 여행비용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천궁실버라이프는 자회사인 씨지투어를 통해 부모님을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에는 이안상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모님을 위한 효도여행 상품을 더욱 보강했으며, 이를 통해 자녀들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수 있게 됐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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