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아워홈(대표 박준원)은 안산공장에 첨단 제조설비를 구축하고 순대, 편육 등 전통먹거리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전통먹거리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손수 부드러운 찰순대(303g, 3400원)'와 '손수 도톰한 머릿고기 편육(265g, 4200원)'으로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서 간단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아워홈은 내년 초 족발, 궁중떡볶이 등 다양한 전통식품군을 확대, 출시 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전통먹거리인 순대와 편육 시장은 현재 2000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생산관리에 복잡함 때문에 대기업에서는 사업 진출을 꺼렸다. 양념을 배합하고 충전하여 익히는 단계에서 일일이 사람의 손을 타기 때문에 그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위생의 문제가 수시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현대적 설비와 철저한 유통체계를 갖춘 다양한 프리미엄 전통먹거리를 서비스함으로써 재래식품의 현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워홈은 올해 매출 1조원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으로 제조공장의 최첨단 설비 구축 및 전문 연구인력의 확대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제조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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