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 1일 오후 3시50분께 그랜저 차량이 정문 유리창을 부수고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로 은행 정문을 경비하던 청원경찰이 유리창 파편에 맞아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그랜저 승용차가 화물차와의 충격을 피하기 위해 국민은행 쪽으로 방향을 꺾던 중 바로 은행 입구쪽으로 돌진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운전자가 정문 앞 도로에서 유턴을 하는 과정에서 대형 버스를 피하려다 운전 미숙으로 본점 정문으로 갑작스럽게 돌진해 사고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가해자가 돌발진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경찰은 운전자와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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