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신영증권은 1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우량 자산가치를 고려할 때 저평가돼 있는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불리한 입지와 높은 비용 구조로 인해 상당한 할인거래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우량 자산가치 등을 고려할 때 현 밸류에이션은 지나치게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2.3% 상승하며 경쟁사인 GKL과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일 거래량도 175만주로 처음으로 GKL(131만주)을 상회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엔고로 인한 실적개선 효과가 GKL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며 2010년 주당순이익(EPS)의 개선효과도 11%로 경쟁사를 상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중국인 무비자 허용시 ELS 개선효과는 67%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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