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의 대화]李대통령 '내년 5% 내외 경제성장 이룰 것'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내년 하반기쯤 체감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특별 생방송, 대통령과의 대화'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기지표는 좋아지고 있는데 서민들은 체감을 하지 못한다. 언제쯤 가면 체감경기가 좋아질 것인가"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올해 우리 경제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서 가장 빨리 회복했고 내년도 그럴 것이다. 내년 5% 내외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고 전망했다.이 대통령은 청년실업 문제와 관련, "우리나라 청년실업이 8% 조금 넘고 유럽은 20% 가까이 된다"면서 "내년 초 희망근로사업을 하고 인턴을 실시하는 등 하겠다"고 답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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