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 - 김광규 심사위원장
김광규 심사위원장
2009년 아시아경제광고대상은 2009년도 집행된 광고 중에서 사내 광고국을 통한 1차 심사와 사내외 광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최고의 광고를 시상하도록 했습니다.본상으로 기업PR 대상, 브랜드 대상, 광고인대상, 마케팅 대상, 금, 은, 동상, 특별상으로 소비자인기상과 부문상으로 건설ㆍ부동산, 금융, 은행, 보험, 카드, 증권, 생활가전, 식음료, 주류, 이동통신, 인터넷서비스, 화장품, 공공기관, 사회공헌, 그룹PR, 대학교 등으로 나누어 출품된 광고작품이 심사위원단을 거쳐 총 30개 작품이 선정됐습니다.신문광고는 독자들에게 관점을 맞춰 판매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차별화 된 기획과 독창성이 가미된 표현이 구매와 연결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지식과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문제해결에 대한 아이디어, 즉 중심아이디어인 컨셉을 발견하는데 비중을 뒀습니다.본상에서 기업PR 대상을 수상한 삼성의 "두근두근 Tomorow" 켐페인 시리즈 광고는 엄숙하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역동성과 함께 동화적이며 유희적인 분위기의 일러스트를 통해 "풍요로운 녹색 삶"을 실현해나가기 위해 차근차근 미래를 향해 준비해나가려는 삼성의 모습과 기업의지를 친근하고 단순하며 이해하기 쉽도록 주목율 높게 표현해낸 우수한 광고입니다.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SK(주)의 늘 사진 밖에 계셨던 아버지 편과, 자식의 이름으로 편 "당신이 행복입니다" 시리즈 광고도 아버지의 무한한 가족에 대한 사랑과 재춘이네 조개구이 집으로 표현해낸 어머니의 자식사랑을 SK가 추구하는 행복메시지와 연계시켜 표현해낸 소구력 높은 감성적인 광고입니다.2009 아시아경제광고대상은 독창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절제된 헤드라인과 카피, 단순화시킨 레이아웃을 통해 승화시켜 비쥬얼 중심으로 표현해낸 전면광고가 많았으며, 특히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경제지인 아시아경제의 광고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구매행동으로 이어지도록 광고의 정보를 주목하게 만드는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한 독특한 기법의 광고작품이 많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었습니다.이것은 광고 산업계의 성장과 발전에 중심축으로서 자리 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심사위원 명단김광규 (사)한국브랜드협회 회장문상준 한중대 광고디자인과 교수 윤준학 아시아경제 광고국장김성현 아시아경제 광고국 부국장<ⓒ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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