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성인가요프로그램서 생애 첫 MC도전

[사진=박현빈(왼쪽)과 조아라]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박현빈이 생애 처음으로 MC에 도전한다. 박현빈은 최근 OBS 경인TV의 신규 프로그램 '베스트 가요쇼(연출 조항현)'의 MC로 발탁됐다. 이로써 박현빈은 스무살의 트로트가수 조아라와 함께 MC로서 프로그램을 이끌게 됐다. 트로트계의 젊은 피 박현빈과 조아라가 공동 진행하는 OBS <베스트 가요쇼>는 성인가요의 진흥 발전을 목표로 중장년층 시청자들과 좀 친숙해지기 위해 O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개념의 트로트 전문 가요프로그램이다. OBS 최병화 제작국장은 "'베스트 가요쇼'는 침체된 한국 성인가요 부흥의 기폭제가 되리라 확신하며 트로트가수들을 비롯한 성인가요계의 기대와 환영 속에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젊은 피' 박현빈과 조아라가 신구 세대를 아우르며 나아가서는 전세대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박현빈과 조아라는 "생애 처음으로 MC를 맡아 영광스럽고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 가요프로그램인 만큼 우선적으로 선후배님들이 편안하게 노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베스트 가요쇼'는 오는 12월 15일 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첫 녹화가 이뤄지며, 이날 남진을 비롯한 장윤정, 현숙, 박상철, 김혜연, 추가열 등 트로트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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