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가 미국 사설망 구축 기업 크로스링크와 100만달러 규모 솔루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23일 인스프리트는 지난 16일 크로스링크와 3스크린 미디어 컨버전스 플랫폼에 대해 라이센스 및 로열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스프리트는 앞으로 크로스링크와 같은 섹터별 전문 업체와 공조를 통해 해외 기업용 시장에의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3스크린은 IP 기반의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PC, TV와 모바일 디바이스 등의 온라인과 모바일을 연계하고 네트워크, 다른 기기 간의 연동을 자유롭게 해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유선 사업과 이동통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성장엔진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인스프리트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 3G와 와이파이(WiFi) 통신 디바이스 출시가 확산되고 차세대 4G 네트워크인 와이브로(WiBro/ WiMax), 엘티이(LTE)망 구축이 확대됨에 따라 컨버전스 서비스 환경 구축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기업의 미디어 인수, 합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컨버전스는 특히 북미 시장에서 IT 융복합을 목표로 전 산업계로 빠르게 확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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