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60일 이평선 돌파..미결제약정 급증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 증시와 차별화를 이루며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약보합 마감됐던 뉴욕 증시와 달리 지수선물은 개장 초반 1%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213선을 회복, 장중 60일 이평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전날 선물을 대규모 매수했던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섰지만 개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가 급등하면서 미결제약정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00포인트 오른 213.5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936계약, 기관은 116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이 1999계약 순매수로 맞서고 있다.장중 평균 베이시스가 전날보다 하락하면서 차익거래는 소폭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는 14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392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6000계약 가량 급증해 있으며 평균 베이시스는 0.1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등가격 212.5콜은 전일 대비 21.33% 오른 4.55, 212.5풋은 19.35% 하락한 3.75를 나타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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