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청 광장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갖고 어려운 이웃 사랑 실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지역내 다문화 가족의 전통문화 체험과 저소득 가구의 겨우살이를 지원하기 위해 김장을 담궜다. 17일 오전 9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오후 1시까지 총 13t의 김장김치를 만들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KT&G 복지재단 동부복지센터가 주관하고 동대문구 사회복지기관연합회와 동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과 홍준표 국회의원, 장광근 국회의원, 신재학 구의회 의장 등이 함께 사랑나누기를 실천했다.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과 홍준표 국회의원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
KT&G 복지재단 동부복지센터와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은천노인복지회,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동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앞치마와 머릿수건, 마스크 등 위생복을 갖춰 입은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일사분란하게 김장김치를 담그기 시작했으며, 정성껏 만든 김치는 10kg 단위로 개별 포장해 지역내 저소득 1300 가구에 직접 방문 배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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