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연세대학교 창업센터와 공동으로 '우수 창업아이디어 대전 및 전시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 경기의 개선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가정신의 확산을 통해 창업붐을 조성하고 청년창업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18일 오전 우수 창업아이디어 대전을 통해 수상작을 포상하며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미국의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위크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기업가 25인 중 한명으로 선정된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가 강사로 나와 기업가정신 특강을 실시한다.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청년층에게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위축과 실업난 등으로 자신감이 위축된 청년들에게 도전과 열정의 기업가정신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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