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녹색생활 실천 적극 참여

1일 8대 실천운동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무엇보다 개인과 가정의 실천이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판단 아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해 구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구는 직장 내에서 자원과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을 중점으로 추진하는 날을 의미하는 '녹색생활 실천의 날'(Green Day)을 지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행정안전부 추진), 매주 수요일을 그린데이로 지정하고 직장에서의 1일 8대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그린스타트 개인용 스티커

그린데이 실천운동의 내용으로는 넥타이 풀기, 내복입기, 4층 이하 계단 이용하기, 개인컵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것과 퇴근 시 전기 플러그 뽑기,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전원 끄기, 이면지 다시 사용하기, 점심시간 조명, 냉·난방기 끄기 등 직원들이 공동으로 실천해나갈 수 있는 것 등 주로 생활 속에서 사소한 습관을 바꾸는 내용이다. 양천구는 공무원이 먼저 참여하고 실천하는 녹색생활 운동을 위해 우선 구청과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녹색생활 실천의 날’을 운영하고 우수부서나 우수실천 직원 인센티브 제공 등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범구민 실천운동으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12월부터 양천구청 전 직원은 녹색직장 만들기 1일 8대 실천 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구는 매주 수요일 오전, 오후 구내방송을 통해 녹색실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개인별 책상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일상생활 속에 녹색생활 습관이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2010년도에는 관공서 뿐 아니라 가정 학교 지역내 모든 직장 등에서도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참여하도록 대상별(가정 학교 직장 등) '1일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세계 10위의 에너지 소비국인 우리나라는 그 중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에서부터 솔선수범,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해 녹색성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작은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 하나만으로도 우리 환경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전 직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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