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오 '컷은 통과했지만'

네트워크클래식 둘째날 공동 60위, 위창수와 듀발은 '컷오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재미교포 제임스 오(27ㆍ한국명 오승준)가 막차로 컷을 통과했지만 투어 카드 확보는 어렵게 됐다. 제임스 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 팜골프코스(파72ㆍ695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폴시리즈 최종전' 칠드런스포미라클네트워크클래식(총상금 470만달러) 둘째날 1타를 줄여 공동 60위(2언더파 142타)로 간신히 3라운드에 진출했다. 제임스 오는 그러나 시즌 상금랭킹 230위에 불과해 우승을 하지 않는 이상 내년 시즌 투어카드를 잃게 된다. 선두 저스틴 레너드(미국ㆍ12언더파 132타)와는 무려 10타 차라 우승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레너드에 이어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조지 맥닐(미국)이 공동 2위(10언더파 134타)를 달리고 있다. 위창수(37)는 '컷 오프'됐다. '왕년의 세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미국)도 일찌감치 코스를 떠났다. 듀발은 현재 상금랭킹 125위여서 투어카드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