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4일만에 선물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11월물 옵션만기일을 맞은 1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조용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가 콘탱고를 이루고 있긴 하지만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할만큼 두드러진 것은 아니며 프로그램은 중립적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투자 주체들도 아직은 다소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오전 10시16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5포인트 오른 210.30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는 0.35포인트 오른 210.50이었으며 지수선물은 하락반전하면서 210.05까지 밀리기도 했다. 개인은 329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775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222계약 매수 우위다.프로그램은 3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다소 중립적이다. 차익거래가 1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5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신규 미결제약정은 2000계약 정도이며 평균 베이시스는 0.0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중호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제한적인 만기 효과가 예상된다"며 "컨버전과 리버설이 유례없이 영향받기 쉬운 위치에 있어 합성선물 움직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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