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프리미엄급 비즈니스 노트북 'Z' 시리즈 신 모델 4종을 13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바이오Z 시리즈' 4종(VGN-Z58LG/X, VGN-Z56LG/X,/R, VGN-Z55LG/B)은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가벼워진 무게, 강화된 내구성으로 성능과 이동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두 '윈도7'을 탑재하고 있다. 이 가운데 VGN-Z58LG/X는 차세대 저장장치로 각광받는 SSD(Solid State Disk)를 탑재해 보다 빠른 업무처리와 저전력 소모가 가능하며 무게는 1.41Kg에 불과하다. 바이오 Z 시리즈는 가볍고 단단한 탄소 소재를 채택했으며 경주용 자동차와 상업용 제트기에서 사용하는 탄소섬유 소재를 적용, 노트북 하단의 배터리 부분까지 완벽하게 커버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재부팅 없이 스태미나 모드와 스피드 모드로 조절이 가능한 그래픽 기술인 ‘다이내믹 하이브리드 그래픽 시스템(Dynamic Hybrid Graphic System)’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배터리 사용을 늘리기 위한 CPU팬 자동조절, 컬러모드의 전환, 광디스크 드라이브 전원관리 등의 기능도 갖췄다. 바이오 Z 시리즈는 최신 인텔 센트리노 2 프로세서와 6GB의 DDR3 메모리를 기본 탑재했으며 고해상도 16:9 화면비의 13.1형 LED 백라이트를 적용했다.또한 편리한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외부 모니터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별도의 창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간편하게 HDMI 출력을 사용할 수 있어 대형화면 TV와 연결해 고품질의 이미지, 동영상,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색상은 프리미엄 와인, 블랙의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한편 SSD를 탑재한 바이오 Z 시리즈(VGN-Z58LG/X)의 가격은 359만9000원이며, 카본 블랙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 모델은 소니스타일 매장에서 단독 판매된다. 카본 블랙과 프리미엄 와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바이오 Z 표준형(VGN-Z56LG/X,/R) 모델과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는 보급형(VGN-Z55LG/B) 모델의 가격은 각각 289만9000원, 259만9000원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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