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직원들이 용산구 김장축제에 참여해 자원봉사를 벌이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진흥기업 본사 직원 30여명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용산구가 주최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옛 수도여고 운동장 터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배추 5만 포기를 담는 전국 최대 규모다. 이 행사에는 용산구 일대 주민 및 군인, 기업인들 또한 적극적으로 참가했다.진흥기업 기획팀에서 일하는 김인호씨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대규모로 김장을 담다보니 일이라기보다 축제에 가깝다"면서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도 도움이 될 수 있고 특히 발효음식인 김치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진흥기업은 매달 후암동 일대 거리 정화, 인근 학교 결손가정 장학금 후원, 무료 급식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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