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지난해 11월11일 출시돼 꾸준히 국내 온라인게임 1위를 지켜오고 있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아이온'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공개서비스 1주년을 맞아 이날 '2009 아이온 데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아이온 전체 레기온을 대상으로 ‘레기온(아이온 게임 내 커뮤니티) 주사위 열전’이 열린다.매일 레기온에서10명씩 공식홈페이지 이벤트 사이트에서 주사위를 굴리고 그 숫자를 합산해 랭킹을 정한 뒤 외식 상품권, 60레벨 강화석, 공격력 마석, 아이온 표준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높은 점수를 얻은 레기온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11일부터 12월2일까지 천족 도시 엘리시움과 마족 도시 판데모니움에 등장한 대형 케이크에 찾아가면 ‘케이크의 축복’ 버프를 받을 수 있고, ‘꼬깔 모자’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11일부터 25일까지는 아이온의GM(Game Master)들이 함께 참여하는 ‘렛츠 고 미션 파티’가 각 서버에서 차례대로 진행된다.이번 이벤트는 ▲게임에서 ‘시공의 뒤틀림’이 일어나 천족과 마족의 GM이 각각 상대 종족으로 침입하고, 이들을 물리치는 종족에 버프를 주는 ‘데바 VS GM 어비스를 사수하라!’ ▲각 종족의 도시 투기장에서 펼쳐지는 OX 퀴즈 대결을 통해 금 공훈 훈장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OX 직감 퀴즈! 맞거나 혹은 틀리거나’ ▲훔친 GM의 옷을 1키나(아이온 내 화폐 단위)에 파는 도둑을 찾아 옷을 찾아 주면 고객이 원하는 유일 아이템을 제작해 주는 ‘GM이 잃어버린 옷을 찾아라’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또한 11일부터 22일까지 총 12일간 PC방에서 1111분 이상을 플레이 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엑스노트 R590 아이온 에디션 노트북, 하트머리띠 게임 아이템, 파리바게트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PC방 이벤트가 열리며 '데바의 날 기념 스페셜 이용권'을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탄생의 날개깃' 아이템도 제공된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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