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LG텔레콤(대표 정일재)이 네이버 카페·블로그에 새로운 댓글이 올라오면 문자메시지로 알려주고, 휴대폰에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 알리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네이버 알리미'는 네이버의 블로그나 카페에 자신이 올린 글에 새로운 댓글이 달리면 이를 문자메시지로 즉시 알려 주고, 한 번의 연결 버튼으로 모바일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에 접속해 댓글 내용을 확인하고 답글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다.문자 수신이 곤란한 시간에는 알림 문자를 받지 않도록 설정이 가능하고, 자신이 원하는 글만 선택해서 댓글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이용 방법은 PC 상의 네이버 카페·블로그에서 휴대폰을 통해 LG텔레콤 가입자 인증 절차를 거친 후 게시물 작성시 문자 수신 방법과 시간 등을 설정하면 된다.‘네이버 알리미’는 정보이용료 없이 무료로 제공되며, 월정액 6000원의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오즈(OZ)가입자는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네이버의 카페 회원으로 활동하거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이 기대된다.한편 LG텔레콤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새롭게 올라온 방명록이나 게시글에 대해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싸이월드 새글 알리미’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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