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일본의 도요타자동차는 10일 본사 영업인력 30%를 신흥국으로 돌려 해외영업을 강화한다는 아사히신문 보도와 관련, "전혀 사실무근"이라 해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보도했다.유타 가하 도요타대변인은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일본 영업인력을 줄이거나 빼 해외영업으로 돌릴 계획이 없다"며 강하게 부정했다. 이날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는 일본내 자동차 수요가 떨어짐에 따라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국에 인력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일본 국내의 잉여인력을 구조조정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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