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종합식품회사 풀무원의 지주회사인 풀무원홀딩스가 탈세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풀무원홀딩스는 전일대비 4.83%(2500원) 하락한 4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서울중앙지검 외사부(함윤근 부장검사)는 서울 세관과 함께 풀무원홀딩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검찰과 세관에 따르면 풀무원은 지난 2003년부터 6년간 중국산 유기농 콩을 납품업체로부터 구입하는 과정에서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관세청에 신고하는 방식을 통해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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