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억만장자 셀던 아델슨이 이끄는 호텔 및 카지노 업체 라스베가스 샌즈의 마카오 사업부 샌즈 차이나(Sands China)가 홍콩증시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38억3000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을 세웠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샌즈 차이나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채무를 상환하고 코타이 스트립(Cotai Strip) 호텔 및 게임 시설 건설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상장은 오는 30일 이루어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샌즈 차이나는 총 18억7000만 주를 10.38~13.88홍콩 달러 사이의 가격에 매각, 33억3000만 달러를 조달한다는 기본 계획을 세웠다. 샌즈 차이나는 또 거래 규모를 15% 늘여 총 38억3000만 달러까지 조달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이 이루어지면 이는 올들어 홍콩증시에서 있었던 IPO 가운데 민셩은행 다음으로 큰 규모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9일부터 거래를 시작한 민셩은행은 46억8000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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