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0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뽑아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21세기 녹색성장의 핵심인 농업의 최고 기술자를 찾기 위해 ‘0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을 선발한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이란 고부가가치 농업의 실현을 위해 새로운 농업기술의 개발 또는 실천으로 농업·농촌의 변화를 선도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농업인을 지칭한다. 이러한 농업인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자긍심을 심어주고 타 농업인에게 우수한 기술개발과 실천사례를 전파하는 역할을 부여코자 시행하게 된 선발제도이다.선발기준은 창의성, 부가가치 창출성, 신기술 여부, 열정 등에 대해 세부 평가기준을 마련했으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전문가와 관계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지 확인 조사와 심사를 병행한다.지원자격은 국내에서 영농에 5년이상 종사하고 전문기술이 객관적으로 인증되며 농업기술을 통한 단위당 소득이 높고 차별화 되는 경쟁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농업인으로 신청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각 도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농촌지원국 원예특작과)으로 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11월 15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며, 신청서는 접수장소에서 배부 받거나 접수기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신청자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현지 확인 후 도 농업기술원에서 1차 서류심사를 하고 중앙에서 서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시상은 12월 하순에 농촌진흥청에서 하며 선발분야는 식량작물, 원예작물, 특용작물, 축산이며 선발인원은 총 5명으로 원예분야에서 2명을 선발하고 나머지 분야는 1명씩 선발한다.5명으로 선발이 되면 농업기술명인 인증패와 시상금이 주어지고 이들에 대해서는 발표심사를 거쳐 1명을 ‘올해의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인정, 핸드프린팅(손도장 찍기)하여 농촌진흥청에 게시하게 된다.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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