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현대아산 개성관광연계상품 개발…12일부터 선착순 400명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현대아산과 업무협정을 맺고 ‘개성관광-경기도 1박2일’ 공동개발상품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12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선착순으로 매일100명씩 총400명에 한해 특별할인가로 예약판매될 예정이다.상품 예약자들은 향후 개성관광 우선권 부여와 상품 할인구매의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경기관광공사와 현대아산이 4일 ‘경기도 관광상품개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정을 맺은데 따른 것.이번 업무협정으로 경기관광공사는 개성연계상품을 비롯해 경기도 관광상품개발에 대한 홍보·마케팅 및 제반에 대한 행정지원을, 현대아산은 전국단위로 구축된 영업망을 활용한 상품판촉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이외에도 공사와 현대아산은 최근 방치된 폐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해 새롭게 개장한 ‘포천 아트밸리’, 빼어난 주상절리를 자랑하는 ‘한탄강 현무암 협곡’ 등 신규 경기북부지역 관광자원을 당일 또는 숙박관광상품으로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 상품도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다양한 상품 구매 혜택과 함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개성연계 상품 뿐 아니라 다양한 경기도 체험·체류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 활성화가 될 경우 DMZ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숙박관광의 부가가치가 창출되어 도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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