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인천시의회에서 사회적기업 지원 조례 제정 주도한 이명숙 인천시의원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의회에서 사회적기업 육성ㆍ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주도한 이명숙 인천시의원(사진ㆍ민주당ㆍ62)은 사회적기업의 필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제고와 인천시 차원의 지원ㆍ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진 계기는?▲탈성매매여성들의 공동체를 도우려다 우연히 알게됐다. 노동부 인증을 받으면 지원을 받지만 매우 까다롭다는 얘기를 듣고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사회적기업에 대해 다들 잘 모르는데?▲ 저소득층, 소외계층의 자활과 독립을 도와주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정부가 미처 손대지 못하는 분야의 사회복지서비스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조되는 관심과 달리 인천시의 지원대책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인천시는 현황도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있어서 어이가 없었다. - 육성ㆍ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는데, 주요 내용은?▲ 사회적기업 육성ㆍ지원을 위한 위원회를 시장 직속에 두고 각종 정책ㆍ예산 지원을 해주자는 것이다. 지난 번 임시회때 통과시킬 수 있었는데 실패해 사회적기업체들이 너무 속상해 했다. 이번 임시회때에선 꼭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 김봉수기자 bskim@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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