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신인 트로트가수 이나영의 첫 앨범 타이틀곡 '꽃단장'이 KBS2 '1박 2일'통해 공중파 첫 선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공항에 도착, 차량으로 이동해 촬영 준비가 완료 될 때까지 약 1분 15초가량 이나영의 '꽃단장'이 흘러나왔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영상과 이나영의 '꽃단장'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특히 이나영은 데뷔 전 KBS2 '천하무적 야구단'을 통해 첫 정규앨범 수록곡인 '사랑의 홈런'이 공개된 데 이어 타이틀곡 '꽃단장'도 '1박 2일'을 통해 공중파 첫 전파를 타며 예능프로그램과의 특별한 인연을 과시했다. 이나영은 "평소 즐겨보던 '1박2일'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시청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 노래인 '꽃단장'이 나와 깜짝 놀랐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시청자 게시판에 들어갔는데 '꽃단장'에 대해 문의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어 너무나도 행복하고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이나영의 소속사 위닝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박 2일'의 삽입곡으로 전파를 타면 곡이 대박이 난다는 속설이 실감이 날 정도로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이나영의 '꽃단장' 음원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이 확연히 늘어났으며 방송, 라디오, 섭외 문의도 들어오는 등 '1박 2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그동안 '1박 2일'을 통해 대중들의 인기를 모았던 곡들이 많은만큼 이나영의 앞으로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예 이나영은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꽃단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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