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이 만든 정장으로 취업도전 해볼까?'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하반기 채용시즌을 맞아 현대백화점에서는 인사담당자와 함께 기획한 면접용 정장을 선보인다.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현대백화점 전점에서 판매되는 '리크루트 수트'는 바이어·협력사 디자이너·인사담당자가 함께 기획한 상품이다. 검정(Black),감색(Navy), 회색(Grey) 등 면접관들이 선호하는 색상에 젊은 느낌을 주는 원버튼·투버튼 재킷, 다리가 길어보이는 디자인의 바지로 구성됐다. 이번 리크루트 수트는 지이크, 엠비오, 킨록by킨록앤더슨, 파코라반, 지오지아, BON, 코모도, 워모, 지오지아, TI FOR MAN, 제스 등 캐릭터 정장 브랜드와 공동기획했으며 전점 1300벌 한정수량으로 28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행사 기간동안 캐릭터 정장 브랜드 매장에 한해 서류면접 합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가져오는 고객에게는 1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무역센터점, 목동점 '코디바'에서는 면접정장 고르는 법 등 관련 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김봉진 현대백화점 바이어는 "시간이 부족하고 처음 정장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색상, 디자인 등 면접관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반영했다"며 "가격도 동종의 신상품 대비 40% 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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