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재보선, 여당이 선전했다' 격려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일 10.28 재보선과 관련, "여당이 선전했다. 국민들이 여당이 분발하고 일 잘하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와의 조찬회동에 앞서 환담을 가진 자리에서 "여당이 오만해서 일을 소홀히 할까봐 국민들이 걱정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정 대표는 이에 "의석수는 2대 3이지만 실제 득표는 우리가 많았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그래요"라고 다소 놀라움을 표시한 뒤 "당당하고 겸허하게 일 많이 하세요. 열심히 하세요"라고 격려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