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 이하 한컴)는 차기 오피스 프로그램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의 2차 비공개 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테스트는 오는 16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2010년 상반기 중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오피스 신제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오피스 신제품은 '아래아한글'을 비롯해 표계산 프로그램 '넥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슬라이드'를 포함하고 있다.한컴 관계자는 "지난 1차 테스트는 10월 6일부터 3주간 진행됐으며 100명 모집에 900명 가까이 몰려 3년 만에 출시되는 한컴 오피스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2차 비공개 테스트에는 주요 고객사, 개발 협력사 및 파트너사를 비롯해 50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2차 비공개 시범테스트에 참여를 원하면 한컴의 공식블로그인 '댓글과컴퓨터()'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테스트 참여자는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한컴은 2차에 걸친 비공개 시범테스트와 올해 말 진행할 예정인 공개 시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성능을 강화한 오피스 신제품을 내년 상반기 공개할 예정이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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