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앞서가는 행정 실적으로 드러나

서울시 각종 인센티브사업 평가서 좋은 평가 받고 인센티브도 듬뿍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연말이 다가오면서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여러 부문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땀 흘린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먼저 시세입 징수 종합평가와 서울꿈나무 프로젝트, 옥외광고물 개선분야에서 모범구로 선정돼 4억3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

박용래 관악구청장 권한대행

2009년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부문에서는 청소 관련 3개 분야 33개 항목에 서 110점 만점에 98.7점을 받아 우수구로 선정돼 사업비 8500만원을 받았다. 평가기간인 3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해당부서 담당자 뿐 아니라 전 직원이 참여, 지역주민과 함께 골목골목을 누비며 적극적으로 청소활동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특히 도시광산화 항목에서는 8점 만점을 받았으며 쓰레기 적환장과 청소차량 차고지에 대한 청결상태, 시설개선 실적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정보화 전담부서가 없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보화 역량 강화' 부문에서 모범구에 선정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시민이용 만족도 ▲홈페이지 웹접근성 수준 ▲우수S/W활용 ▲정보화 사업 관리 등이 우수분야로 ▲전담조직 ▲U-City 활성화 분야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6월 구토지대장을 넘버링, 색인하고 이미지 스캐닝, DB를 구축, 예산을 절감하고 민원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구 토지대장 칼라전산화 시스템 구축' 사업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관악구는 2007년부터 2009년 10월 현재 서울시 인센티브사업에서 최우수 3개 부문 등 총 33개 부문 의 수상을 통해 사업비 28억5000만원을 확보,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