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안전이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1월 4일 오후 2시 겨울철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재난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곳곳에서 대대적인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한인수 금천구청장
이번 행사는 ‘동절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일제점검’라는 주제로 한인수 금천구청장을 단장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강남도시가스와 함께 특별전담반을 구성했다.홈플러스 금천점과 독산 프리머스 등 복합영상관,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장, 가스·석유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일제점검을 실시한다.동 주민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남문·대명·현대 등 지역내 7개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특히 캠페인 전개시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고충을 감안해 재래시장 물건 구매와 식사 등 경제활동과 병행할 계획이다.또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시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도 실시한다.노후 전기·가스시설 무료점검과 정비, 계절별 재난관리요령안내 등 화재요인을 제거하고 무료건강검진·이미용·이불세탁 등 맞춤형 안전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모완수 치수방재과장은 “구민 여러분들도 안전점검의 날 시범행사에 모두 참여, 생활 주변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자발적으로 실시해 주라"고 말했다.금천구청 치수방재과(☎2627-187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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