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지금은 할로윈 마케팅 중'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국내 주류, 외식, 도넛, 아이스크림 업체들이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잇따라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펼친다.버드와이저는 할로윈데이에 맞춰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할로윈 힙합 파티'를 마련한다.이번 파티는 타이거JK와 윤미래를 비롯해 리쌍, 에픽하이 등 국내 유명 힙합 가수는 물론 일본 힙합의 대부 지브라(Zeebra) 등 내로라하는 힙합 아이콘들이 모두 참여한다.이날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입장권을 소지한 사람은 '버드 프리미엄 생맥주'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또한 포토제닉 이벤트를 통해 가장 멋진 포즈를 취하는 입장객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이국적인 할로윈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2종을 내놨다.익살 맞은 호박 유령을 형상화한 '펌킨 페스티벌'과 '유령 친구들'이 그 주인공.할리스커피는 호박의 달콤한 맛을 우유가 감싸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할로윈 펌킨 라떼'를 선보인다.구매 고객에게는 호박 모양의 할로윈 쿠키를 증정할 계획이다.이달 31일까지 할리스커피의 직영점 13곳에서 한정 판매한다.독일산 리큐르 예거마이스터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31일 클럽 헤븐(HEAVEN)에서 할로윈 클럽 파티를 개최한다. 유기농 수제 도넛전문점 도넛플랜트뉴욕시티도 31일까지 할로윈 한정도넛을 판매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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