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한강시네폴리스 조감도
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지난 8월 한국관광공사와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2009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로 첫 공식활동을 시작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이 행사에서 김포시도시개발공사는 한강시네폴리스 부스를 양일간 운영해 한강시네폴리스의 미래가치와 투자관련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한강시네폴리스는 한강변과 인접한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270만㎡의 부지에 2016년까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첨단영상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이곳에 영상산업 클러스터, 스튜디오, 창작주거단지, 쇼핑·엔터테인먼트시설, 마리나 시설 등을 조성해 영상 및 문화콘텐츠 산업이 창작에서부터 제작, 유통, 소비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이뤄지는 자족형 복합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사업부지는 김포공항(10분)과 인천국제공항(25분)이 가깝고 서울·인천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김포한강로, 김포도시철도, 경인 아라뱃길 등이 2011~2012년 완공되면 향후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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