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점프투어 최종전 우승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가대표 박선영(18ㆍ사파고3ㆍ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3부)투어 시즌 최종전인 12차전(총상금 3000만원) 정상에 올랐다. 박선영은 27일 경북 성주 롯데스카이힐성주골프장(파72ㆍ6357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한지수(18ㆍ3언더파 141타)를 5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컵을 안았다. 아마추어 선수가 점프투어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세번째다. 우승상금은 600만원이다. 박선영은 경기 후 "아마추어 신분으로 꼭 한번 우승하고 싶었다. 목표를 이뤄 기쁘다"면서 "정회원 선발전과 시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내년에는 정규투어에 진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지(17)는 한편 상금왕을 차지해 내년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