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광업 및 제조업조사’서 제품출하액 113조원 달성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의 제조업체 경기가 큰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200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잠정 결과 종사자수 10인 이상 제조업체의 제품출하액은 전년(2007년)보다 18% 는 113조원이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체당 출하액은 전년보다 22% 불어난 390억원에 이르렀고 종사자 1인당 출하액도 전년보다 20% 는 6억4000만원으로 조사돼 울산, 전남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충남도의 지난해 부가가치는 37조원으로 전년보다 16% 늘었다. 사업체당 부가가치도 전년보다 17% 증가한 128억원이었다. 또 종사자 1인당 부가가치는 전년보다 16% 는 2억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유형자산 잔액도 전년보다 2조원 많은 40조원을 보였고, 사업체당 유형자산 잔액은 전년보다 7억원 많은 139억원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구성비론 제품 출하액 기준으로 ▲전자(20.5%) ▲화학(13.2%) ▲석유정제(13.1%) ▲자동차(11.4%) 등의 순이었다. 부가가치 기준으론 ▲전자(28.4%) ▲자동차(11.6%) ▲화학(9.1%) ▲비금속광물(7.6%)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종사자수 기준에선 ▲전자(18.5%) ▲자동차(13.8%) ▲기계장비(9.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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