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내년 매출 4~6% 증가 예상'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월마트가 매장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면서 내년도에 매출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월마트의 토마스 스코위 최고회계담당자(CFO)는 "올해 매출이 1~2% 오르고, 내년도에 4~6%의 매출 신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스코위는 “전 세계적으로 매장 수를 확대한 것과 미국내 소비가 탄탄한 모습을 보이면서 매출 향상을 이끌고 있다”고 자평했다. 월마트는 기존 매장 리모델링과 새로운 매장을 여는 한편 경기 침체를 맞은 이후 식료품과 생필품의 가격을 낮추며 매출을 늘려왔다.그는 “월마트가 분명히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환율이나 디플레이션 우려가 매출에 상당한 어려움을 줄 것”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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