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남부여성발전센터~은행나무길 도로 개설 예정지
잔여구간인 여민교회에서 순흥안씨 묘역 460m 구간은 그간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4호)’ 주변 문화재 보호구역저촉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그러나 서울시와 3년여에 걸친 협의를 진행, 2차례의 불가, 1차례의 유보, 재심의 결정 끝에 2007년 9월 18일 서울시로부터 문화재 보호구역 일부해지를 승인받은 후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또 손실보상 시 발생된 자투리땅을 이용, 소규모 공원,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등을 조성, 주택가 환경개선,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한인수 금천구청장은 “내년 상반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독산동과 시흥동을 연결하는 주택가 이면도로의 순환체계를 크게 개선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생활불편과 독산동길 주변의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금천구청 토목과(☎2627-1807)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