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최근 일본 진출을 선언한 태진아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20일 태진아의 일본 데뷔곡 '스마나이(미안하다)'는 일본유선방송 리퀘스트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NHK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NHK 음악 프로그램 '가요콘서트'에 출연, '스마나이'를 선보여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가요콘서트'는 일본의 엔카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균 시청률 15%대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프로그램. 태진아는 이날 일본어로 "잘 부탁드린다"고 말한 뒤, 데뷔곡을 열창했다. 한편 태진아는 지난 8월 계은숙의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 하마 게이스케, 작사가 마쓰모토 잇키와 손잡고 일본에서 데뷔 싱글 음반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오는 12월 7일과 8일에는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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