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애플데이, 사과로 사과(謝過)하세요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협(회장 최원병)은 사과전국협의회(회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와 공동으로 10월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2009 애플데이’기념행사를 갖는다. 애플데이(10월 24일)는‘사과가 많이 생산되는 10월,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이다.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사람에게 사과하고 그 징표로 사과를 보내자'는 취지로 2002년 이래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애플데이 기념식과 함께 인기 그룹 ‘티아라’를 사과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사과의 새콤, 달콤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티아라’는 신곡'애플송'을 부르고 앞으로 사과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 이 날 주요 행사는 ▲사과 신품종 전시 및 시식회 ▲각 지역별 대표브랜드 사과 전시회 ▲사과와 화해 엽서쓰기 ▲동화나 역사 속 주인공들과 사진 촬영할 수 있는‘사과나라 포토 존’및 사과조형물 설치 ▲ 세계 민속공연으로 러시아 쇼발레단 ‘루빗’과 그룹 ‘일렉팀’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농협은 이 날 청계광장 행사와 함께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전국 13개 농협하나로클럽(양재·창동·목동하나로클럽, 울산·김해·고양·성남·목포·달성·수원·군위유통센터, 충북유통, 부산경남유통)에서는 사과 특판행사를 열고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사과를 판매한다.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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