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니전역 여행제한.. 경보 3단계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정부는 20일 정치 정세 불안으로 인해 치안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기니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단계를 현행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조정했다. 기니에서는 지난달 28일 카마라 현 대통령의 차기 대선 출마를 막기 위한 야당의 대중 집회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150여명이 숨지고 1000여명이 부상당하는 등 수도 시내와 외곽지역에서 전역에서 무장 강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고 외교통상부는 전했다.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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