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2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09년 존경받는 기업대상'에서 윤리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성경 부회장(가운데)이 수상식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2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09년 존경받는 기업대상'에서 윤리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존경받는 기업대상'은 기업의 사회적, 경제적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바람직한 기업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우수기업 사례를 발굴해 이를 알림으로써 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의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선도하고자 제정된 상. 윤리경영부문 대상은 기업이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 활동을 통해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대내·외에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고 있으며, 이랜드그룹은 앞서 2004년에도 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랜드는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일관돼 온 '정직경영'에 대한 리더십과 경영이념, 이랜드 스피릿, 기업 문화 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윤리적 기업환경이 조성돼 왔으며, '순이익의 10% 사회환원'이라는 반영구적인 기부체계와 차별화된 테마의 복지 사업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윤리경영 활동에 있어서도 실천 위주의 윤리경영 체계 및 RMS(Risk Management System), CCMS 등 점검 시스템 구축 등이 타기업과 비교되는 차별화 요소로 높게 평가받아 윤리경영 모델 기업으로도 손색이 없음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