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미디어 꿈나무 키운다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제3회 청소년 영상 창작캠프'를 연다.미디어 우수인재 조기 발굴 및 창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 캠프는 전국 80여개 미디어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학생 45명이 참가한다.학생들은 3박4일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합숙하며 기획·촬영·편집 등 영상 제작 전반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는다.조별로 작품을 제작하고, 완성된 작품에 대해 전문가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캠프에서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연출자인 한국방송 나영석 PD가 강사로 나서 프로그램 기획시 창의적 아이템 개발과 구성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장건재, 김우리, 이재석 등 독립영화감독들도 대거 투입되어 영상제작에 대한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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