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문화원형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콘텐츠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원형사업은 우리나라 역사, 전통, 풍물, 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문화를 디지털콘텐츠로 제작해 차후 문화콘텐츠 사업에 필요한 창조소재로 제공하는 것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개발된 우수 문화원형을 미디어아트 전시콘텐츠로 제작, 설치 및 전시가 가능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개발한 170여개의 문화원형 사업결과물을 바탕으로 기획에서 제작, 활용까지 연계 추진한다. 국내 전시는 물론 대규모 해외 전시, 각종 페스티벌 참여 및 전시상품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사업에 응모한 과제는 서면·발표평가, 현장방문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신청을 원하는 기업 및 교육기관은 27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 전산등록 한 뒤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이재웅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문화원형의 활용 가능성을 확대, 활성화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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