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밤 '할로윈데이'

안무서우면 어때 즐거우면 되잖아
'공포스런 할로윈데이는 이젠 옛 말(?)'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이젠 섹시한 할로윈 파티를 즐기자.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호텔가에서는 다양한 파티를 준비했다. 올해 할로윈데이는 '섹시'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눈과 귀는 물론, 입까지 즐길 수 있는 '핫(hot)'한 호텔가 할로윈 파티를 소개한다.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로비라운지 컴파스 로즈는 31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기네스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드레스 코드는 섹시 할로윈 코스튬. 섹시한 귀신이나 유령, 마술사, 요정 등 모두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네스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시며 세미 뷔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양주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비스타홀에서는 할로윈 스페셜 힙합 파티 'What's up? Vol. 2'가 펼쳐진다. 이번 파티에는 대한민국 힙합의 대명사로 불리는 타이거 JK와 윤미래를 비롯해 리쌍, 에픽하이 등 국내 유명 힙합 가수는 물론, 일본 힙합의 대부 지브라(Zeebra) 등 힙합 아이콘들이 총 출동한다. 19세 미만 관람 불가(199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부터 입장가능)로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올해 '펭귄 ZOO'를 테마로 한 이색적인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블랙과 오렌지 컬러와 함께 형광 블루의 펭귄 동물원으로 변신한 제이제이에서는 입장하는 모든 고객에게 호박 수프와 일리 커피가 제공된다. 최고의 할로윈 의상을 뽑는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 제이제이의 하우스 밴드 'SHADES'의 할로윈 특별 공연, 할로윈 의상 퍼레이드, 할로윈 메이크럽 부스,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정통 영국풍 바 오크룸에서는 30일과 31일 양일간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잭-오-랜턴(Jack-o'Lantern:호박등)'을 오크룸 곳곳에 놓아 할로윈 느낌을 살리고, 검은색 유니폼으로 단장한 직원들의 서비스 그리고 으시시하고 공포스럽게 치장한 '오크룸 트리오'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할로윈 데이의 분위기를 더한다.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W 서울 워커힐의 우바는 31일 'W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파티는 네온컬러와 현란한 레이저 조명, 디스코 뮤직과 클리터링, 파워 수트로 대변되는 80's 클럽 분위기 속에서 막이 오른다. DJ 디스코 텍사스와 리스크 리듬 머신이 환상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베스트 드레서에게는 W호텔 객실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LL층에 위치한 바루즈는 30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파티는 존 워너의 라이브뮤직, 초청 DJ의 최신 하우스뮤직과 함께 댄스베틀, 베스트드레서 경연, 퀴즈게임 및 와인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객실 숙박권 및 식사권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된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