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공항을 통과하다 신종플루 양성 반응을 보인 한국인 일가족 4명 중 3명이 이집트 카이로 보건 시설에 격리 수용돼 있다.16일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집트 카이로공항에 입국하려던 한국인 일가족 4명 중 3명이 발열 증상이 나타나 인근 병원으로 옮겨 검사한 결과 신종플루 양성 반응을 보였다.이들은 타미플루 투여와 함께 닷새 동안 격리 조치됐다. 병세가 호전되고 있어 조만간 퇴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집트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1030명이며 3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되고 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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