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평생학습 핵심 리더 연찬회 갖고 발전 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그 동안 평생학습 추진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를 통해 구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구는 15, 16일 1박2일 동안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한 서울시 수련원에서 '배움으로 기쁨과 나눔을 일궈가는 배움으뜸도시' 실현을 목표로 자치회관 담당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 매니지먼트 핵심리더' 연찬회를 열었다.
평생학습 핵심 인재 연찬회 모습
1부에는 평생학습 주요업무 추진내용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관리·운영 우수사례 발표, 평생학습 기관·시설간 협조체계 구축 및 학습 노하우 상호교환 등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사례발표에 나선 신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기찬 노년을 위한 4년제 평생교육기관 - 애원 시니어 대학' 이란 주제로 학습공동체 형성 체험사례 발표를 했다. 구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서 올 한 해 추진했던 교육환경개선과 평생교육사업으로 추진한 각종 제도 개선 등을 되돌아 보고 2010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2부에는 평생교육 현장에서 구민 평생학습을 이끌어 내는 실무리더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특강시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는 동서양의 다양한 역사속의 인문학 사례를 곁들여 '평생학습과 인문학'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지식기반시대 개인의 자아성장,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과제"라고 평생학습의 당위성을 강조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