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2000여명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양한 볼거리 등 이벤트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개통 전인 세계 5위 규모의 사장교인 인천대교 위를 걸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인천시는 오는 17일 오전 인천대교 개통을 기념하고 '2009 인천방문의해' 및 세계도시축전을 기념하기 위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회 코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 파라마운트 무비파크(예정부지)를 출발점에서 인천대교를 건너 영종요금소까지 완주하는 약 17km의 pink코스, 주탑(8㎞)에서 왕복하는 Blue코스(약16㎞), 해상교량구간 시작지점 왕복하는 Yellow코스(약8㎞)등 3개가 있다. 약 5만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명 묘기 축구 전문가인 우희용씨가 축구공을 발로 튕기면서 코스를 완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벌어진다. 특히 다리 아래 해상에서 70척의 형형색색의 요트 및 유람선이 인천바다를 가득 채우는 등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문의는 인천대교 걷기대회 홈페이지(www.iloveibg.or.kr) 또는 전화 032-442-0483~5.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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