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이철우 롯데쇼핑 대표가 중국 대형마트 타임스 인수와 관련 "조건이 좋으면 인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태평양 소매업자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롯데가 글로벌 유통업체로 성장을 확대해 가는 과정에서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다수의 해외 업체들을 놓고 경영권 인수 및 지분 매입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타임스가) 좋은 인수대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여러 후보업체를 놓고 검토중이어서 딱히 한 곳만을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