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토론'을 진행하는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사진=MBC]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불거진 하차설에 대해 처음 입을 열었다.손 교수는 13일 방송한 MBC표준FM (95.9 Mhz)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인터뷰를 위해 전화통화한 홍준표 국회의원이 "손교수 '100분 토론' 그만둔다면서요?"라고 묻자 당황해서 웃으며 "지금 말씀드릴 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홍 의원이 "드라마 출연료는 200억이나 쓰는 것 같은데…. 좀 깎죠"라고 말하자 손 교수는 "그 문제는 보는 것에 따라 다른 것 같아서요, 알겠습니다. 절 당황시키네요"라고 말했다.한편 손석희의 '100분 토론' 하차 문제는 MBC노조에서 성명서를 통해 반대 의사를 피력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모 시사주간지는 지난 12일 MBC가 내달 23일 가을 개편을 맞아 '100분 토론'의 진행자인 손 교수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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