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알앤엘바이오가 일본에 리조트 시설을 겸한 줄기세포 암 치료 전문병원을 설립한다.회사 측은 "일본 교토 지역에 200병상 규모의 리조트 형 줄기세포 암 치료 병원을 설립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현재 2만 6000㎡ 규모의 부지선정 및 매입 작업을 끝마친 상황"이라고 9일 밝혔다.이 병원은 일본 뿐 아니라 국내 및 해외 각국에서 모집된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항암치료에 더해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요법을 시행하는 개념이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면역세포 요법은 암 치료에 효과가 입증됐으며, 최근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항암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두 가지 방법을 병용하는 요법으로는 세계 최초의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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