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 아트상품' 손에 넣어볼까

'무돌 아트마켓' 13일부터 18일까지 광주 금남로 구 가톨릭센터 앞

50여작가 작품과 아트상품 출품…'나도 화가' 등 부대행사도 흥미

변색 머그컵.

보다 쉽고, 보다 재미나게 미술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무돌아트컴퍼니가 '제6회 추억의 충장축제 7080'을 맞아 높은 갤러리 문턱을 확 낮출 수 있는 이색 전시회를 연다.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광주 금남로 (구)가톨릭센터 앞 7m구간에서 열릴 미술장터 성격의 기획전 '무돌 아트마켓'이 그것으로 광주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50여명의 작품과 다양한 아트상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도토리 뚜껑을 이용한 핸드폰줄.

'탐나는 미술'이라는 테마로 열릴 이번 아트마켓은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중견작가들의 작품은 물론이고, 무돌아트컴퍼니가 자체 제작한 노트, 달력, 텀블러, 머그컵(1만원 안팎)등 탐나는 미술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길과 축제현장 등 친숙한 공간을 통해 누구나 즐겁게 저렴한 가격대의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구입도 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미술애호가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현장을 찾은 이들을 위해 '나만의 캐리커처','나도 화가', '무료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실로 만든 브로치.

참여작가로는 한희원 김평준 송필용 정희승 조강현 전현숙 조근호 박수만 장현우 윤일권 정경래 황지영 박지우 진경우 이준석 강남구 강운 정상섭 김효삼 김용안 오이량 김혁 오견규 백현호 홍성민 임남진 허임석 장주현 정선휘 진스하 김상연 김진화 최재영 김치준 김현아 이정록 박선주 박형규 주홍 이병선 류종원 정운학 주라영 오혜경 정광희 강령 이창범 김지영 김동인 엄기준 최보미 조수경 홍혜영씨 등이다.무돌아트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과 미술인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미술시장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62-234-2729.

리플릿.

광남일보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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